도리안의 일기 #1060 - 해질녘 안양천

오랜만에 가산동에 가보았습니다. 2~3주 전부터 이 동네가 생각이 났었지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간만에 가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왕이면 해가 지고 있을 때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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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7시쯤이었죠. 해가 지고 있을 때인데 조금은 늦었던 거 같습니다. 노을이 한창이라기보다는 끝이 나려는 때였으니까요. 하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안양천에서 노을을 본 적이... 의외로 거의 없었네요. 이걸 보고 싶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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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의 끝자락이 아니었는지... 조금 더 빨리 왔더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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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방향으로 조금씩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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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따라 신도림 방향으로 걸어가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집으로 빨리 가야 했기 때문에 시간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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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안양천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해가 지고 있어서 매우 어두운 사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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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에서 근무하던 시절에는 안양천 사진을 많이 찍어보지 못 했네요. 못 했던 거 이번에 좀 해보니 좋았어요. 그 때는 왜 사진 찍어볼 생각을 못 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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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광명시 철산동 한신아파트 방향입니다. 저너머 한 주공아파트단지가 제가 살았던 집이 있었지요. 결혼하고 광명에 4년 동안 살았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 광명에는 가보지 못 했네요. 다음에는 추억팔이 할 겸 하안동에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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