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에만 있다보니 몰랐는데, 개발자 처우가 많이 좋아졌네요. 좀 되긴 했지만, 회사에서 개발자와 비개발자 급여가 차이가 있던 것을 없앴었던 적이 있어서 달라진 분위기가 더 와닿는 것도 있습니다.
어쩐지 이직하는 분들이 많더라니;; ㅋㅋ
쿠팡은 지난해 경력 공채를 하면서 입사 보너스로 5000만원을 제공했다. 토스는 직원들에게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약속했다. 지난해 상장한 엔터테인먼트사 빅히트도 경력 입사자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했다.
네이버는 2019년부터 전 직원에게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8일 창사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에게 자사주 10주씩을 상여금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넥슨은 1일 전 직원 연봉을 800만원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평균 연봉 인상률로 따지면 13%에 달하는 파격이다. 넷마블도 연봉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전 직원에게 연봉을 800만원씩 더 주기로 했다. 최근에는 컴투스와 게임빌까지 전 직원 연봉을 800만원씩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연봉 인상률 협상 중이던데 과연 다른 회사들을 보고 영향이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10년정도 겪다보니 기대는 안 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