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691 - 집 근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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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까지 주로 하늘 사진을 찍었다가 이번 주에는 햇빛과 그늘이 공존하는 땅을 주제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잠시 편의점에 다녀오는 길에 같은 주제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회사 근처에서 집 근처로 장소가 바뀐 것이 다른 점이지요. 시간에 쫓기던 평일 아침과 달리 오늘 아침에는 조금 더 여유로운 산책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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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길의 큰 바위가 눈에 띄었습니다. 공원길이 리뉴얼 된 후부터 있었는데, 평일에는 잘 보지 못 하고 지나갔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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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따사로운 햇빛은 얼어붙을 뻔한 제 마음도 따뜻하게 감싸주고 있었습니다. 새 팀 업무에 적응하느라 긴장하는 시간이 지속되고 있었지만, 햇빛이 저를 조금이나마 위로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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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으며 멍때릴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 하지만 심부름으로 외출한 거라 마냥 밖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멍 때리는 시간은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