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 영화 리뷰) 신과 함께 -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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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천만이 훨씬 넘는 관객이 본 영화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게나 화제가 되는 동안 보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다.
왠지 유명해도 끌리지 않는 영화가 있다.
영화 제목에서처럼 이승에서의 죄에 대해 저승에서 벌을 받는 뭐 뻔한 이야기일 거란 선입견 때문인 듯하다.

영화 내용은 생각했던 것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스토리를 끌어가는 게 매우 단단해서 뻔한 내용임에도 흡입력이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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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일종의 저승사자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승에서 좋은 일을 많이한 '귀인'을 저승길 49일간 살인, 나태, 거짓 등 7가지 죄에 대한 재판을 거쳐 49명을 환생시키면 그들도 환생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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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찾아온 마지막 '귀인'이 바로 이 소방관이다.
하지만 그 소방관은 많은 의로운 일을 하고 착하게 살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릴 때의 죄의식이 있었다.
저승 3인방은 이 소방관의 죄를 어떻게 해명해 그를 환생시킬지 스토리가 재미있게 전개된다.

또한 이 영화의 볼거리는 화려한 CG이다.
너무 멋지게 구현된 CG로 영화가 다이나믹하게 전개된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지난 번에 읽어던 단테의 '신곡'과도 비슷한 점이 많았다.
새삼 원작자인 주호민 만화가가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다음에 신과 함께 2탄인 '인과 연'도 봐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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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제가 봤던 영화 등장이네요. 1편 2편 모두 잼납니다~

2편도 봐야겠네요.ㅋ

천만 영화니 저도 보았습니다. 제가 좋았던 것은 원작 만화보다 더 짜임새 있는 전개였습니다. 2도 좋습니다. 1, 2편을 동시에 찍었다는게 놀랍죠^^

1, 2편을 동시에 찍었나요?
염라대왕과 함께 있는 판관 중 오달수는 교체가 된 거 같더라구요.

아마도 미투 때문에 그랬던거 같아요. 동시에 기획했고 거의 같이 찍었다고 들었습니다. 헐리우드 스타일이죠^^

저도 신과함께 시리즈는 만화책만 봤지 영화는 제대로 본적이 없어요 ㅎㅎㅎㅎ

만화책은 어떤가요? 원작이 매우 궁금해지더라구요.

만화책은 내용 전개 등은 훨씬 탄탄하지만 영화처럼 웅장한 영상미는 없고 좀 아기자기하게 구현을 잘 쓴 느낌입니다

작가들이 시나리오 참 잘쓰는것 같아요. 아주 잼있게 봤어요

전 시나리오도 그렇지만 CG에 정말 놀랐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요즘 기술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알면서 봐도 속는.. 저는 웹툰도 본 사람이라 영화가 많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저도 재밌게 봤어요

그 세계관을 영상화시킨 것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점수를 주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