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850 - 대부도 횟집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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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가를 내고 대부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마누라가 그 곳의 괜찮은 횟집 정보를 알고 장인, 장모님과 같이 가보기로 했어요. 간만에 대가족으로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었어요. 도착한 곳은 대부도의 한 횟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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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것은 새우구이. 회는 뜸하게 먹었지만, 대하나 새우구이를 먹어본게 언제였는지... 오랜만에 먹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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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나온 것은 광어와 우럭 회. 식감은 싱싱했는데, 서해 바다에서 바로 잡아온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맛있으니 만족한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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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코스는 조개를 비롯한 여러가지 찜들이었어요. 조개와 소라의 고소하고 쫀득한 맛, 그리고 무게감 있게 씹히는 전복살... 먹다 보니 금방 배가 불러졌어요. 많이 먹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를 못 했어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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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전복살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자주 먹지 못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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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서 창 밖으로 바다 구경을 해보고 싶었지만... 그 때는 썰물이라 바닷물은 빠져 나가고 없었습니다. 바다 구경이 아니라 모래 구경을 한 셈이었죠. 다먹고 나왔을 때는 오후 3시쯤이었어요. 주변 구경을 더 하고 싶었지만, 날씨도 안 좋고 늦으면 차가 많이 막히니 아쉽지만 대부도에서 일정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집으로 오는 길에 마누라는 이번 주말에 동해 바다를 보러 가자고 하네요. 봐서 일정에 무리가 없으면 다녀오는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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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겠어요. 가족 나들이 ^^

맛있는것도 드시고 좋은 시간이셨을 것 같아요^^
저도 이번주에는 바람쐬러 갔다와야겠어요~!

모처럼 가족 모두가 좋은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새우구이 보니 친정 생각나요. 가끔씩 대하구이를 먹곤 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