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맛집 - 칼국수, 떡만두국

in #kr2 months ago

지인을 만나기 위해 경북 예천에 갔다. KTX타고 안동에 내려 택시로 예천에 갔다. 눈이 많이 오고 도로가 빙판의 위험성이 있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을 찾았다. 예천읍을 걸음으로 돌아다니며 적당한 식당이 안 보였다. 날씨는 춥고 배는 고프고 돌아 다녀도 그럴듯한 식당은 없었다. 한 식당에 문을 열고 들어 가려다 썰렁하고 조명은 침침하고 불결하여 문을 닫았다. 그러다가 조금 걷다가 시골식당 간판이 보이고 메뉴가 칼국수, 떡국 등이 보였다. 기대 안하고 한 번 들어 가보자 자리에 앉았다. 칼국수와 떡국을 주문했다. 반전이 일어났다. 보통 김치와 간장, 주메뉴를 주는데 먹음직한 반찬이 나왔다. 칼국수에 이런 반찬은 처음이다. 떡국에 만두도 들어 있다. 값도 저렴하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 주방과 홀에서 만들고 서빙을 했다. 지금 생각해도 침이 입에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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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이름리 정겹네요. 얼마나 맛있었으면 글 쓰시며 군침리 돈다고 하실까 그 맛이 궁금합니다. ^^

아직도 그 맛이 땡기네요^^